영농철 일손돕기 활동 펼쳐
부안중앙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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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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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지난 13일 양파수확농가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2016년산 양파계약재배는 채소수급안정사업으로 40여 농가 약 10㏊를 계약 체결하여 500톤을 수매 할 계획이다.
신순식 조합장과 직원들은 바쁜 영농철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주고자 상서면 2,000여평의 양파 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더불어 장전마을 김만철·최금희 부부 1,200평의 첨단시설하우스에서 수확이 마무리 된 딸기포기를 제거하는 일손 돕기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이에앞서 부안중앙농협은 부안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위원장 유금용) 위원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지원을 펼쳤다.
최근 위원들과 직원 20여명은 상서면 김형섭 씨 농가를 찾아 일손이 달려 애를 먹던 양파밭에서 양파를 수확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씨는 “당면 업무추진 중에도 농심을 함께 나누고,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부안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금용 지부장은 “바쁜 업무에도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