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협동조합 ‘시장안 초밥집’ 문열어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상설시장협동조합이 ‘시장안(SEE場安) 초밥집’을 개업했다.
문을 연 시장안 초밥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각종 초밥과 계절 메뉴 (소바, 우동 등)를 판매한다.
모든 메뉴는 모듬초밥 8,000원, 생선초밥(자연산활어) 10,000원, 참치초밥 15,000원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며, 부안상설시장 특화상품인 ‘부안참뽕간장새우’(대표 남희준)를 비롯 시장에서 판매하는 싱싱한 활어 등을 초밥의 재료로 사용하여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평가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명품 참치와 부드러운 연어, 푸짐한 유부초밥 등이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장안 초밥집’은 국내산 쌀로 지은 뽕잎 밥과 생 와사비만을 사용한다.
18년 일식 경력의 최상진 실장은 “초밥의 맛과 질은 재료에서 나오는 것인 만큼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비싼 여름철에도 자연산 활어를 사용할 계획이며, 매일 하루 3번 신선한 생선회 재료 공급의 원칙을 고수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안상설시장 남정수 상인회장은 “부안상설시장에 우수한 품질의 초밥 집을 신설함으로서, 시장을 찾는 군민과 외부관광객들의 편의 와 기대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전통시장 이미지 변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