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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뽕힐링체험 큰 인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6.24 13:29 수정 2016.06.24 01:21

참뽕힐링체험 큰 인기 농업기술센터 참뽕연구소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변산면 청정누에특구에 위치한 참뽕연구소에 힐링체험장을 신축하고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다문화가족과 학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참뽕힐링체험을 진행한 가운데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부안 오디와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 체험은 오디 수확, 오디잼 만들기, 뽕잎 천연비누 만들기, 오디 염색체험, 뽕잎 다도체험 등 힐링체험과 참뽕 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오디가공품을 이용한 오디잼 샌드위치, 오디즙 슬러시 등 시식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객의 신청을 받아 맞춤형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유유누에마을이 연계해 추진하는 뽕잎 즉석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과 오디 고형잼 만들기도 시범적으로 실시되어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한 관광객은 “부안 오디는 열매만 먹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체험이 있어서 즐거웠다”며 “부안오디와 체험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에타운과 청소년수련원, 유유누에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힐링체험장에서 재밌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참뽕 6차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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