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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5.11 22:42 수정 2016.05.11 10:3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부안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2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점검하는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관련 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부안군은 오는 16일 6시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부안읍 일원에서 민방위 대피훈련과 교통통제 훈련을 실시하고 17일에는 풍수해 재난대비 훈련을, 18일에는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 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19일에는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제 실제 훈련을 실시하고 20일에는 불시 메시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9일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 훈련은 30개 기관 1000여명이 참여하는 종합 훈련으로 리히터 규모 6.0 이상의 강진 발생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설정해 부안군과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고희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3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종합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훈련은 도상훈련을 지양하고 현장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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