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71회 식목일 기념행사
부안스포츠파크서 동백나무 300그루 식재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 정명 600주년이자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상 속의 숲이 숨 쉬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오는 5월 6~8일까지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 60만 관광객 달성을 기원하면서 동백나무 300그루를 식재했다.
부안군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부안스포츠파크를 동백꽃을 보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식목행사 참가자에게 왕대추나무 묘목을 나눠주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도 병행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에 식재한 동백나무가 자라서 숲을 이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