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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뽕잎 바지락죽 전국 이마트 본격 판매 개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1.06 20:38 수정 2016.01.06 08:32

부안 뽕잎 바지락죽 전국 이마트 본격 판매 개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 뽕잎 바지락죽이 전국 이마트를 통해 본격 판매를 개시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부안 오디뽕 청정 이미지 제고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대형마트 업체인 이마트와 부안 오디뽕 가공상품 개발·홍보·마케팅을 위한 MOU를 맺고 이마트 패키지 전문 상품으로 부안 뽕잎 바지락죽을 출시,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부안 뽕잎 바지락죽은 부안의 청정누에타운특구에서 생산된 오디뽕잎과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바지락, 계화농협 간척지 쌀을 이용했다. 특히 부안의 대표 바지락죽 업체인 김인경 뽕잎 바지락죽의 매뉴얼을 지원받아 부안 바지락죽 전통의 맛을 구현했다. 부안 뽕잎 바지락죽 포장지에는 부안참뽕임을 확인하는 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260g 소포장으로 4300원에 판매된다. 어린이 영양식과 학생들의 아침식사 대용은 물론 수험생, 직장인, 성인병 환자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어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부안 뽕잎 바지락죽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잼, 식초 등의 이마트 패키지 상품 매뉴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상품을 점진적으로 개발·판매한다는 구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안 뽕잎 바지락죽 출시는 김인경 바지락죽 대표의 매뉴얼 지원과 가공·납품·진열전문 업체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며 “전국 최대 오디뽕 생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은 전국 오디뽕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써 우수농산물관리인증제도(GAP) 인증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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