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종합평가회 개최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 회의실에서 2015년 생활개선회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2016년 발전적인 사업계획 모색을 위한 생활개선회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생활기술동아리 한국식 오카리나반이 김진 강사의 지휘아래 ‘내 나이가 어때서’ 등 3곡을 연주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올해 활동에 모범이 된 부안읍 허옥자 회원 등 12명이 부안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임진옥 강사가 ‘뇌를 행복하게 해라’라는 주제의 행복특강을 통해 “뇌가 즐거우면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 행복해지면 관계도 좋아져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농업은 생산·가공·판매·체험의 6차 산업화로 소득을 배가하고 여성 농업인 스스로는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신기술과 창조적이 사고로 무장해 강소농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94년 농촌진흥청에서 사단법인체로 등록된 농촌여성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