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농악단 창단준비 박차
부안군은 군립농악단을 창단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위원장 노점홍)를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김종규 부안군수는 운영위원 6명(김병효, 김형대, 나모녀, 이옥수, 김종문, 홍석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리지역 농악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앞으로 창단될 군립농악단의 운영방안과 계획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고 군립농악단 부단장으로 부안농악보존회장인 이옥수를 씨를 추천했다.
군립농악단원은 27명(강사 2명, 단원 25명)을 공개모집하여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고 심사위원은 5명(군내 1명, 도내 4명)을 추천받아 구성키로 했다.
또 군립농악단 사무장은 회계처리와 행사진행 등 행정력을 갖춘 젊은 직원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하기로 결정 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부안의 농악인 및 농악단체의 통합을 유도하고 부안만의 특색 있는 농악단으로 육성·발전시키는데 군립농악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이끌어 갈 부단장으로 부안농악보존회장 이옥수씨를 추천한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에 이옥수 회장은 “앞으로 농악인 화합과 농악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조만간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강사와 단원을 선발하여, 내년 1월중에 군립농악단을 창단․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