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서울 명성교회 부안쌀 판매행사 ‘큰 호응’
부안쌀 ‘천년의 솜씨’ 5000포대 판매 1억2000만원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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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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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6일 서울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부안쌀 ‘천년의 솜씨’ 판매행사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사상 유래 없는 대풍을 이뤘으나 쌀값하락 등으로 시름에 젖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00포대(60톤)의 부안쌀을 판매해 1억 20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부안군 공무원과 계화농협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부안쌀로 만든 가래떡 시식회를 진행, 부안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서울지역 신규 거래처 확보 등에 집중했다.
군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부안쌀 세일즈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17일부터 4일동안 서울가나인사아트에서 전국 최초로 염색쌀을 소재로 부안라이스아트전(부안쌀로 만든 미술작품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부안쌀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판매행사에 참여한 서울 명성교회 관계자는 “부안쌀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안쌀과 부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