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야구동호인 대표팀, 전북도 야구연합회장기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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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야구동호인 대표팀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정읍시 영파야구장에서 열린 2015년 전북도 야구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야구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해 궂은 날씨에도 열정과 패기로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부안군 야구동호인 대표팀은 우수한 실력으로 결승에 올라 정읍시와 격돌했으며 최종 스코어 7대 5로 우승,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렸다.
부안군야구연합회 장동환 사무국장은 “지난해까지 야구장 없이 정읍과 김제, 군산 등에서 훈련했지만 올해부터 계화야구장과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 등이 개관해 훈련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전북도지사배와 전북도연합회장배 대회를 부안으로 유치한 만큼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