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애 절임배추 10일 전국 본격 출하
롯데슈퍼·바뜨랑몰 예약판매, G마켓 등 온라인몰 사전예약 실시 중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무기질이 풍부한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가 지난 10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부안군은 농가소득 1억원 이상 300호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절임배추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부안유통새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지난 10일부터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를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풍애 절임배추는 지난 3년여 동안 롯데슈퍼 전 지점을 통해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부터는 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해 G마켓과 옥션, 포스몰(aT센터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등 온라인몰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 서울청과 등 수도권 유명 도매시장법인으로 공급망을 늘려 절임배추 5만 박스(1000톤)를 판매할 계획이다.
해풍애 절임배추는 현재 롯데슈퍼와 바뜨랑몰에서 1박스(20㎏)에 2만9800원에 예약 판매되고 있으며 G마켓 등 온라인몰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김장일 하루 전 택배 및 직송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축복의 땅 부안의 서해안 30㎞이내 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단단해 무르지 않으며 무기질이 풍부하고 절임 시 천일염을 사용해 더욱 신선하고 맛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