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드림반 생활민원 처리 호평
도서지역 등 취약계층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 제공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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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의 찾아가는 행복드림반 생활민원처리 사업이 도서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행복드림반이 지난 3~4일 2일간 군내 도서지역인 위도면을 찾아 17개 가정을 방문해 전기 및 수도분야 50여건을 수선·교체하는 등 생활민원 처리로 현장중심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행복드림반은 지난 9월에도 위도면을 찾아 생활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찾아가는 행복드림반은 생활민원처리기동반으로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혼자 해결하기 힘든 전기·난방시설 정비, 전구·전기콘센트 교체 등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위도면 주민 김모(71)씨는 “지난번에도 섬지역까지 들어와 전기시설과 수도시설 등을 고쳐줘 많은 주민들이 고마워했다”며 “고령의 나이에 혼자 살다보니 전기시설이나 수도시설이 고장 나도 고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세세하게 처리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