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품성계발 프로그램 ‘멋진 우리’ 운영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신형갑)는 최근 계화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품성계발 프로그램 ‘멋진 우리’를 운영했다.
품성계발 프로그램 ‘멋진 우리’는 청소년들이 지향해야 할 대표적 덕목인 정직, 배려, 자기조절 등을 인지, 정서, 행동의 영역에서 균형있게 익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김경희(모래와 하늘 아동 가족상담센터장) 강사가 주제별 세부교육을 통해 학생들 서로가 배려하고 도움 주는 행동의 값진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미화(늘푸른 공방 대표) 강사의 지도로 모자이크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불규칙한 조각들이 모여 멋진 액자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과 끈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케이크를 만들고 나눠 먹으면서 또래 친구들이 힘들 때 다가가서 도움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멋진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다짐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품성계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알찬 구성으로 참가 대상자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