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패스 부안스탬프 투어 상설 운영
주요 관광지 13곳 평균 30% 할인
부안군이 2015 부안마실축제 때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마실패스 부안스탬프 투어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실패스 부안스탬프 투어는 입장료를 징수하는 부안지역 주요 문화관광 시설들이 연계해 관광객 공동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5 부안마실축제를 기념해 시범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마실패스 부안스탬프 투어는 KTX 및 서해금빛열차 승차권 소지자와 참여업체 입장권 소지자, 매년 마실축제 행사장 스탬프 소지자로 평균 30% 할인된 금액으로 13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3개 관광시설 중 5곳 이상 SNS 인증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13개 관광시설은 부안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청림천문대, 영상테마파크, 원숭이학교, 휘목미술관, 부안체험랜드, 아리울승마장, 내소사, 격포유람선, 채석강 수상레저, 대명리조트 변산 아쿠아월드,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마실패스 부안스탬프 투어의 본격 가동으로 관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마실패스가 숙박 및 음식업소 등에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