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장선거 이순복‧김진태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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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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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치러지는 부안군수산업협동조합(이하 부안수협)장 선거에 이순복(61. 기호1번) 해양수산부서해어업조정위원과 김진태(58. 기호2번) 현 조합장이 출마,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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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선양)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안수협 조합장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순복‧김진태 두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기호추첨과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진다음 13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호1번 이순복 후보는 변산면 출신으로 원광대행정대학원 최고정책자과정(1년) 수료했으며 부안수협 비상임이‧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해양수산부서해어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기호 2번 김진태 후보는 계화면 출신으로 군산대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 1년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부안수협조합장으로, 수협중앙회 비상임 이사를 맡고있는 인물이다.
한편 부안군선거관위는 후보등록을 마감한 지난 2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이루기 위해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홍보동영상 상영 및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후보들은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상호간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여 공명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당선되면 제시했던 공약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송선양 부안군선관위 위원장은 “선거운동기간동안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더욱 더 강화하여 위법행위 발견시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라며 “수협 조합원들은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동안 각 후보자가 제시하는 정책 및 공약을 꼼꼼히 살펴 우리 지역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로 하는 후보자를 선택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