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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검진 사업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9.10 14:49 수정 2015.09.10 02:45

암 조기검진 사업 실시 부안군보건소에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암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올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는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이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단 의료급여수급자는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발견될 경우 보건소에 신청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진료검진팀(☎ 063-580-308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5대 암 검진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암은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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