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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자매결연 체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8.26 15:34 수정 2015.08.26 03:29

부안군-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자매결연 체결 매월 정례 직거래 장터 개설·운영 등 상호 상생 협력키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소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인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1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 이태봉 두산위브더제니스 생활지원센터장, 최윤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및 관리회사인 ㈜타워피엠씨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 4월 23일 군과 경기도 고양시가 지자체간 자매결연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관계를 유지키로 한데 이어 민간단체 차원의 교류 확대를 통해 농가 판로 확대 및 부안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 직접 공급·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자매결연 체결 후 두산위브더제니스 옆에 부안지역 3개 농협과 5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안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100여 품목의 부안군 대표 농특산품을 23일까지 판매했으며 앞으로 매월 1회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군은 향후 두산위브더제니스 직거래장터 운영효과를 분석해 ㈜타워피엠씨와 연계한 대도시 초특급아파트 직거래장터를 확대 개설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민에게 축복의 땅 부안과 교류협력을 통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농특산물을 착한가격에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700세대 1만여 명이 거주하는 초고층 특급아파트로 경기도 고양시의 랜드마크로 불리고 있으며 ㈜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삼성물산에서 분리 독립한 부동산종합관리회사로 서초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분당 파크뷰, 송도 더샵퍼스트월드 등 전국의 초특급아파트 80여개소를 관리하는 전문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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