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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8.14 15:31 수정 2015.08.14 03:27

운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진서면 소재 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동안 변산면 성산교회에서 군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안군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로 8회째 개최하는 부안군 청소년 영어캠프는 참여를 희망한 150여명들의 학생들이 3박 4일간 숙식을 같이 하며 10명의 원어민 강사와 같이 10개의 팀으로 편성, 10개의 코너학습을 영어만을 사용하며 체험하는 방법으로 운영됐다. 폴란드인 마친과 백산고 1년 서지원양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영어캠프에는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교사와 노래도하고 춤도추고, 요리도하고 만들기도하고, 게임을 하며 입소식때 받은 30달러를 이용해 영어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문구도 구입하는 영어캠프 참가학생들은 처음에는 말한마디 못했으나 외국인 교사들과 간단한 영어를 구사하며 각종 게임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보냈다. 운호지역아동센터 최은숙 센터장은 “농촌의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며 “군민 모두가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 줄 때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질 높은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형대) 회원들은 여름 영어캠프를 찾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번 캠프에서 식사보조와 청소·진행도우미, 간식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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