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기센터-남부안농협, 참뽕산업 6차 산업화 업무협약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와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참뽕산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부안 참뽕오디 시제품 생산과 기술지원, GAP인증 교육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남부안농협은 부안에서 생산된 참뽕오디 수매·유통, 가공상품의 유통·판매·홍보 등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남부안농협은 올해 부안 참뽕오디 32톤을 수매해 이마트에 냉동생과 1차분 10톤을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하순부터 대도시 이마트 매장에서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안 참뽕오디를 남부안농협에서 수매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시제품 및 가공상품을 생산·판매한다면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뽕오디 가공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유망기업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해 부안 참뽕산업의 제2도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