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영웅들-2>
부안서림신문에서는 지난 호국 보훈의 달 6월부터 오늘날 우리의 삶이 있도록 목숨걸고 나라를 지킨 우리고장 6.26참전 영웅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연중 매호마다 영웅들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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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인해전술 쓰라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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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27년 9월 4일 진서면 연동리 태어난 최창열 영웅.
스물세 살의 나이로 1950년 군에 입대하여 전쟁터에 목숨을 맡기고 우리나라 영토를 지키다 1956년 6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최 영웅은 줄곧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8사단 소속이었던 최 영웅은 그 유명한 화천백암산전투와 낙동강전투에 참가해 나라를 지켜낸 인물이다.
중공군의 인해전술의 공포속에 후퇴하던 때의 쓰라린 기억을 지금도 생생하게 그려내는 최 영웅은 한국전 최후의 보루, 사상 초유의 유엔군의 융단폭격에 대한 회상에서는 더 이상 할 말을 잇지못했다.
<자료제공: 부안6.25참전 유공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