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참뽕, 홈쇼핑 이어 지상파 잇따라 소개 ‘잘 나가네’
청정누에타운특구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품질이 우수한 부안 참뽕이 홈쇼핑에 이어 지상파에서도 잇따라 소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 참뽕이 지난달 10일과 24일 NS농수산 홈쇼핑에 판매된데 이어 13일에는 KBS ‘6시 내고향’, 28일에는 KBS ‘체인지업 도시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이미지와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이달 2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속작물 및 음식을 소개하는 KBS ‘한국인의 밥상’에 방영됐다.
특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부안 참뽕과 누에, 수산물을 연계해 청정부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이 홍보됐다.
부안 참뽕과 누에를 중심으로 오디와 뽕잎 수확장면, 누에사육 전경, 누에섶 올리기와 함께 갑오징어 뽕잎쌈, 청호지 민물고기를 활용한 뽕매운탕, 뽕뿌리 장어탕, 뽕닭도리탕 등이 담겨졌다.
또 누에의 효능을 충분히 살려 누에술 제조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NS농수산 홈쇼핑과 계약해 남부안농협 및 하서농협에서 수매한 오디뽕을 홈쇼핑에서 판매한 결과 지난 10일 1차 방송에서 4㎏단위 1200여박스, 24일 2차 방송에서 1500여박스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부안 참뽕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 농협과 함께 홈쇼핑을 4차에 걸쳐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대형마트 진출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참뽕 스페셜 프로그램을 섭외해 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