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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김종규 부안군수 취임 1주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7.10 22:33 수정 2015.07.10 10:29

<기획특집-김종규 부안군수 취임 1주년> 군민동행 365일, 36.5℃ 체온으로 부안을 녹인다
 
ⓒ 디지털 부안일보 
2014년 7월 1일. 부안은 군민들을 위해 다시 태어났다. ‘소통, 공감, 동행’을 기치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사람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축복의 땅 부안’으로 담대하고 따뜻한 변화를 시작한 부안군. 민선 6기 부안군은 ‘소통과 동행’을 중심에 놓고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도시 부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동행행정’, ‘지역경제’, ‘농업관광’ 그리고 ‘교육복지’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부안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소통․동행의 부안’, ‘사람이 먼저인 부안’, ‘모두가 손잡고 춤추는 부안’을 위해 하나 둘 단추를 채우기 시작했고 그 신명나는 변화는 어느덧 1년을 맞고 있다. 지난 1년은 민선 6기의 비전을 구체화시켜 군정에 접목시키는 시간이었으며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물을 내면서 부안은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뼛속까지 부안과 군민을 생각하는 이른바 ‘부안정신’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편집자 주> ■ 취임 1주년 김종규 부안군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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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 정신 바탕 ‘여민동락(與民同樂)’ 행정 최선 다할 터” - 부안만의 인문학적 가치 실현, 지역의 품격·경쟁력 높일 것 “지난 1년 동안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동행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가장 먼저 자신에게 다시 부안군을 맡겨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강조했다. 그래서 취임 후 가장 처음 계획하고 결재해 추진한 사업도 바로 군민 화합과 자긍심 회복이었다. 그동안 4대 종단 지도자 화합메시지와 소통·동행행정 추진,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 부안마실축제의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이제는 상당부분 군민 화합과 자긍심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고 김종규 군수는 자부한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은 소통과 동행을 통해 군민들이 화합하고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전국 최초로 행정서비스에 인문학을 접목한 오복·오감정책으로 큰 호평을 얻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이를 바탕으로 군민과 공무원이 즐거움을 함께 하는 ‘여민동락’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이러한 부안만의 군정스타일이 대외적 이미지메이킹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또 “군민의 군정참여를 이끌어 낸 소·공·동(소통·공감·동행) 정책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일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든 행정의 3원칙(서비스행정, 마인드행정, 창조행정) 도입과 오답노트 작성, 토론문화 활성화도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제는 소·공·동 정신을 바탕으로 여민동락 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인구 6만 도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 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 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 10대 축제 육성, 강소농 500호 육성, 농가소득 1억원 이상 꿈의 농업인 300호 육성, 부안읍 농본도시화 등이 민선 6기 7대 주요 목표”라며 “모두 정상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 □ 민선6기 부안군 첫 번째 열쇳말은 ‘소통’ -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소통의 도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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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정의 모든 중심에는 바로 군민을 위한 행정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부안은 소통과 공감, 동행행정을 최우선 기치로 내걸고 있다. 바로 부안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는 ‘소통의 도시’로 힘차게 나가기 시작했다. 군민을 위한 소통은 부안군 공무원들의 일상생활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일상업무는 사실에 근거해 100% 실행한다는 서비스행정, 서비스행정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마인드행정, 과거의 관습과 관료주의적 사고, 탁상행정을 버리고 새로운 것은 만들어내는 창조행정 등 행정 3대 원칙을 실천함으로써 권위의식을 버리고 친절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소통의 힘은 바로 현실로 나타났다. 매월 수십명씩 감소하던 부안인구의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인구감소율 방어에 성공, 인구 6만 도시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범 군민적인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민선 6기 공약사항인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매년 3000~4000만원 모금에 불과했던 실적이 지난 1년 10배 가량 늘어 □ 민선6기 부안군 두 번째 열쇳말은 ‘공감’ - 가치와 철학은 경쟁력……. 오복․오감이 넘치는 인문학 도시 꿈꾼다 한 시대와 분야를 관통하는 가치와 철학은 이제 그 자체로의 힘을 넘어 현대사회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래서 부안은 부안의 유학3현인 지포 김구, 반계 유형원, 간재 전우 선생과 신석정․이매창 선생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군민들이 부안 인문학의 문향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행정에도 인문학을 접목해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공감은 경계를 허물고 함께 느끼는 것이다. 민선 6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의 인문학 버전은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축복의 땅 부안’이다. 부안의 오복은 살 맛 나는 강녕의 복, 쉴 맛 나는 휴식의 복, 일할 맛 나는 재물의 복, 놀 맛 나는 풍류의 복, 자랑할 맛 나는 자긍의 복이다. 군민과 행정이 ‘오복을 주고받는 복된 관계’라는 인식의 전환은 행정의 주체와 객체라는 경계를 허물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사상 첫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를 달성했으며 추경예산과 전액 국비사업까지 포함하면 한해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다목적보안용수개발사업 400억원, 위도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200억원, 격포 대한민국 3대 아름다운 미항 조성사업 100억원, 성천~마포 배수개선사업 50억원 등 전액 국비사업 선정액만도 700억원에 달했다. 이를 포함한 줄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선정과 계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구름호수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주요 공모사업 선정규모도 10여건에 1200여억원에 이른다. □ 민선6기 부안군 세 번째 열쇳말은 ‘동행’ - 군민․관광객․공무원 하나……. 부안만의 매력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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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은 마음이 움직여야 같이 갈 수 있다. 그래서 민선 6기 부안군은 지난 1년 365일 동안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 36.5℃ 체온으로 군민들의 마음을 녹여 같이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36.5℃ 체온을 가진 사람이 10명이면 365℃가 되는 것처럼 지난 1년 부안군정은 군민과의 소통·동행행정에 뜨거웠다. 동행의 힘은 바로 하나됨에서 나타난다. 앞으로 부안군은 모든 정책과 사업을 ‘정책랩’이라는 연구모임을 통해 군민과 동행코자 한다. 자생적인 군민들의 모임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그 모임의 대표들과 공무원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설계하는 정책랩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성과로 ‘야한구경(野한九京)’이 탄생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군민들과 실무부서 직원들이 매주 회의를 통해 부안읍내의 9개 풍경을 엮어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었다.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행이 부안만의 매력을 갖춰가고 있는 것이다. □ 민선6기 부안군 네 번째 열쇳말은 ‘성공하는 습관’ – 모두를 위한 부안……. 소․공․동 행정 행복기반 다진다 민선 6기 부안은 소통․공감․동행의 따뜻한 도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군민의 품으로 다가서는 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굳건히 다졌다. 사회 구석구석 그늘지고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부터 행정의 손길이 닿기 시작해 누구나 사회의 주체가 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 축복의 땅 부안을 향해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그 중심에는 ‘소통을 해야 공감하고 공감을 해야 동행할 수 있다’는 ‘소․공․동 행정’이 자리잡고 있다. 소․공․동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소통과 동행, 화합을 통해 첫 소도읍 거리축제인 2015 부안마실축제를 ‘핫’한 거리축제로 성공시킨 부안군민은 소․공․동의 힘을 믿는다. 바로 6만명의 군민들이 하나로 뭉치면 6만배의 에너지가 생기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성공하는 습관(Wining Habits)’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모두를 위한 부안은 행복한 미래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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