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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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지난달 말 여름기간 동안 고사포, 격포, 변산, 모항, 위도 군내 5개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앞두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난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격포해수욕장에서 이뤄진 이날 교육은 김원술 부안소방서장 및 부안소방서 구급대원 등이 교관으로 나섰다.
이 날 교육은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22명, 해병전우회 20명, 본서 의무소방원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안전관리 및 근무요령을 주제로 김원술 부안소방서장의 안전사고 강연과 피티병 등 일상생활 도구를 이용한 익수자 인명구조 등을 시연했다.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는 119수상구조대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술 부안소방서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무엇보다 자원봉사자 본인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사건사고 없는 여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