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대대, 호국영웅농가 영농지원 향토사단 고희대대(부안1대대) 장병들이 일손이 모자라 수확을 포기하려던 구국영웅 농가의 수확을 돕는 영농지원으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6.26참전 영웅인 주산면 산돌길 거주 이연호 영웅은, 부인이 입원 4개월째인데다 자신마저 척추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하여 애써 경작한 양파 수확을 포기한 상태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고희대대가 지난 16일 예비군 기동대장의 인솔하에 12명의 부대원이 수확에 참여하므로서 지역주민들의 박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