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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참뽕오디 홍보·판촉전 돌입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6.24 21:34 수정 2015.06.24 09:31

제철 맞은 참뽕오디 홍보·판촉전 돌입 공공기관·대형유통센터 특판행사 추진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제철을 맞은 부안 참뽕오디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판촉전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공공기관과 대형유통센터 등에서 부안 참뽕오디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확이 한창인 참뽕오디 홍보·판촉전을 잇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종규 부안군수 역시 청정 누에타운특구인 부안 참뽕오디의 판로 확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 및 대형유통센터 등을 집중 공략토록 했으며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참뽕오디 판로 확대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경영과 직원들은 9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참뽕오디 시식회를 진행, 참뽕오디 판매에 기여했다. 앞서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고양시, 부산광역시 수영구, 경북 포항시 등에서 순회 홍보 및 판매활동을 전개했으며, 12일에는 서울특별시 양재동 농협유통센터에서 부안군의회는 물론 지역농협 등과 공동 홍보단을 구성해 판촉 및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 17~2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식품대전에도 참가해 부안 참뽕오디 특판행사를 마련했으며 대도시 아파트 등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참뽕오디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문과 TV, 홈쇼핑 등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 참뽕오디는 최근 5년간 총 3회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국 오디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톤의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부안 참뽕오디는 칼슘과 칼륨, 비타민C, 철분이 풍부하고 눈과 귀를 맑게 하는 항산화 색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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