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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안유유누에마을 참뽕문화축제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6.11 16:30 수정 2015.06.11 04:27

제1회 부안유유누에마을 참뽕문화축제 열려 제1회 부안유유누에마을 참뽕문화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변산면 유유누에마을 일원에서 치러졌다. 참뽕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부안군, 전북잠사곤충시험장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동제(잠령제)와 판매·체험행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판매행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뽕뽕, 참뽕장날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었으며 유유누에마을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누에·오디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뽕잎비빔밥과 뽕잎갑오징어숙회무침, 뽕잎해물부침개, 오디두부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했다. 체험행사는 누에체험과 힐링체험, 오디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신통방통! 누에 5종 올림픽, 뽕나무터널 보물찾기, 기운 뽕뽕! 힐링체험, 누에고치 필링 테라피, 참뽕 마실길 걷기, 뽕따러 가세!!(오디 수확체험), 재미 가득~건강 가득!!(오디 효소·잼·청 만들기, 얼음오디 빨리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시행사는 유유누에마을 사진전과 누에전시 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뽕밭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체험장과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체험도 운영됐다. 유유마을 이영섭(58)씨는 “유유누에마을은 150년의 역사를 간직한 누에마을로 대한민국 양잠업의 중심으로 부안 청정누에타운특구로 지정·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부안 참뽕의 우수성 및 청정 부안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종합적인 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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