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장애인 통합 봄나들이 다녀와
곡성기차마을 및 장미축제로 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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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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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달 26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곡성기차마을 및 장미축제로 통합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복지관은 ‘바라보다. 이어지다. 함께하다’란 주제로, 평소 장애로 인해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재활 의지를 새롭게 하고, 쉼과 휴식을 찾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증기기관차를 타며 섬진강의 아름다운 장관을 구경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1,000여종의 다양한 장미꽃을 구경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거동이 불편해 개인적으로 장거리 여행을 가기 어려웠는데, 이번 나들이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섭 관장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세상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