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국비 50억원 확보
부안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안군은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변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5년도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숙원사업으로 군은 그동안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강력히 건의, 이번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해당 사업은 매년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변산면 마포리 외 1개리를 대상으로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3조(5.8㎞)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수혜면적 66㏊에 대한 농경지 침수 및 재해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