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YS-Net 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 호응도 높아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중인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 ‘해피하우스’가 참여가족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 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다. 중·고등학생 청소년가족 17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집단상담 및 가족체험(원목소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CYS-Net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은 지난달 18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집단상담 및 가족체험을 주제로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이번에 재차 운영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핵가족 및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인한 청소년가족 간 소통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가족집단상담 및 가족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역할 인식의 제고, 안정적인 정서지원 및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 “늘 같이 있으면서도 간과해 버리고 일상이라는 이유로 소홀했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의 성장을 좀 더 이해하고 성장에 맞게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