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가슴에 핀 꽃 ‘화사’…모두의 마음은 ‘훈훈’
제43회 어버이날 행사 다채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군내에서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공경의 미덕을 이어갔다.
각 기관단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잇달아 진행하고 음식을 제공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의 홀몸노인들에게 카네이션 300개를 달아주었다.
이번 카네이션은 민들레 가족봉사단과 배워서 남주는 청소년봉사단 60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만든 것으로 군내 은총의 집과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원,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무료 급식 이용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민들레 가족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5 부안마실축제 기간에 나눔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22만6000원)으로 하서로뎀실버케어 요양시설 노인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부안군 주산면(면장 김연식) 역시 어버이날을 맞아 민원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주산면은 어버이날을 맞아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 중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카네이션 달아주기를 진행했다.
또 노인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들에게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점심을 대접,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13개 읍면도 각자 독거노인 나눔행사와 경로잔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 효 사상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