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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축제, 힐링걷기‧전국마라톤대회 풍성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4.25 23:34 수정 2015.04.25 11:31

마실축제, 힐링걷기‧전국마라톤대회 풍성 오는 5월 1일부터 열리는 부안마실축제 기간동안 제3회 변산마실길 힐링걷기대회와 제1회 부안마실참뽕 전국마라톤대회가 함께열려 부안군민들의 축제참여의 폭이 넓어질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 사단법인 변산마실길(이사장 양규태) 주최로 열리는 변산마실길 힐링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사포 송림광장을 출발해 반월 장터광장까지 4㎞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는 물론 하서전망대 중간 번개공연과 종점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참가자 전원에게 석정촛불과 마실고향떡, 변산두부등이 제공된다. 뿐만아니라 반월 먹거리장터에서는 마실길 압화기념품 전시와 시화전시, 지역 토산품 전시판매등 볼거리가 마련되고, 무료 가훈써주기와 사주보기가 재미를 더할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변산마실길 양규태 이사장은 “국민들의 걷기 열풍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걷는길이 조성되고 있지만, 변산마실길처럼 산 들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풍광을 자랑하는 길은 없다”며 “이에따라 매회 마다 참가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고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소홀함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3일,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마라톤클럽(회장 주동수)이 주관하는 제1회 부안마실참뽕 전국마라톤 대회가 이날 오전 9시 부안스포츠파크와 부안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5㎞, 10㎞, 하프 등 3개 코스로, 부안스포츠파크를 출발해 부안읍내를 통과한 후 출발지점으로 골인하는 구간으로 진행된다. 하프코스 참가자 신청은 마감됐으나 5㎞와 10㎞는 현장 접수도 받는다. 부안마라톤클럽 주동수 회장은 “마라톤대회는 종합행정서비스가 요구되는 스포츠이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 위해서는 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매우 필요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마라톤클럽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봉사요원도 모집한다. 봉사를 원하는 군민은 부안마라톤클럽(☎ 010-7588-6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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