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소년수련원 개원…청소년·일반인 힐링공간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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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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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체험의 장인 부안청소년수련원이 개원했다.
부안군은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 누에타운 인근 소재 부안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청소년단체와 유관기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수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부안청소년수련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76명 가량 수용이 가능하며 지난 2012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국비 62억원을 포함해 총 99억원이 투입됐으며 객실 39실(6인실 12개, 8인실 27개)과 식당, 실내집회장, 강의실, 특성화수련장, 수련의 숲, 인공암벽장, 캠프파이어시설,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부안누에타운과 청자박물관,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무형문화재전시관, 영상테마파크, 마실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타 수련원과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 위탁 체험활동, 각 청소년단체 및 시설 수련활동, 대학교 OT·MT·동아리활동, 기업체 연수 및 팀파워 훈련, 수학여행, 가족단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청소년수련원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580-3131~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청소년수련원은 시설이 매우 훌륭해 청소년들의 수련활동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힐링 공간으로서도 최적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