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마실축제 성공 청결·친절 향상 집중
부안상설시장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5 부안마실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청결과 친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부안상설시장상인회는 마실축제 성공을 위한 청결·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 손님맞이 인사와 소방도로선·고객선 정비, 앞치마·두건·마스크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상인회는 2년 전부터 매일 아침 손님맞이 인사를 하고 있으며 올 초까지 소방도로선·고객선 정비를 완료했다.
또 앞치마·두건·마스크 보급, 원산지표시제 준수 등을 통해 대형마트에 못지않은 청결함과 친절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음식점마다 가격표시제를 도입해 신뢰를 주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상인회는 중소기업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이 추진한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부안상설시장이 선정돼 수도권 관광객 증가 등이 예상되는 만큼 청결·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정수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마실축제가 부안상설시장 바로 옆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손님들이 시장을 찾을 것”이라며 “많은 손님들이 찾을 수 있도록 청결·친절마인드 향상은 물론 야시장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상설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국 제일의 생선시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마실축제와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