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상황실 발빠른 대처로 주민불안 해소
부안경찰(서장 이상주)은 112종합상황실의 발 빠른 대처로 잇따른 범죄를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편안한 부안을 만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12 종합 상황실은 지난 21일 백산면의 한 마을에 드라이버로 문을 따고 들어오려던 남자가 주인과 마주치자 차를 타고 도주하였다는 신고를 접했다.
이에 112상황실(이수운 경사)에서는 신속히 순찰차를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평소 길 학습 등으로 용의자의 도주로를 예상해 인근 순찰차들에게 도주로에 대한 목 차단을 시키는 한편 인접 경찰서까지 공조를 요청해 용의자의 도주로를 완전히 차단한 후 현장 주변을 수색케 함으로서 결국 용의자는 도주를 포기하였고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검거됐다.
또한 전날인 20일에도 남편이 말다툼 중 주방용 칼로 위협하여 피신하였다는 신고를 접하고 순찰차를 신속히 출동시켜 주거지 일대를 수색하여 아무런 피해없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부안주민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부안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경감 김현철)은 현장출동경찰관과 상황실요원에 대하여 평소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안주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