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품질 부안해풍 참깨 재배 전문교육
부안군이 고품질 부안해풍 참깨 재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미작 중심의 논에 고소득 참깨를 재배해 농가소득 증대 및 6차 산업화 활성화 등을 위한 참깨 재배 전문교육을 계화면사무소에서 진행했다.
교육에는 참깨 재배농가,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가소득 1억원 이상 농업인 300호 육성을 위해 수도작보다 농가소득이 높은 참깨를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권중배 박사를 초청, 참깨 신품종 특성 및 재배기술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권중배 박사는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참깨 신품종 개발, 유전자분석 등 대한민국의 참깨 전문가로 통한다.
군 관계자는 “참깨는 최근 환율가치 변동으로 인한 중국산 참깨가격 상승으로 국산 참깨의 가격이 현재 1만8000원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논에 참깨를 성공적으로 재배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지역 올해 논 참깨 재배면적은 30㏊로 6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으며 2모작 작물 수확 후 오는 6월 초 육묘를 정식해 흑색비닐 피복 재배법으로 8월 하순에 수확할 경우 ㏊당 1100㎏의 다수확을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