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 대중국 분야별 토론회
우석대 황태규 교수 전문가 초청 대응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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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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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과 관련한 대중국 분야별 토론회가 6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 관련 실과소장 및 팀장 20여명과 전문가로 우석대학교 황태규 호텔항공관광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과 관련해 관광, 교육, 투자 등 대중국 분야별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군은 토론회에 앞서 실과소별로 토론회 자료를 취합한 결과 7개 분야 22건의 사업이 취합됐다.
7대 분야는 교육과 문화관광, 기업유치, 농수산, 공간조성, 우호교류, 기타 등이다.
주요 사업은 무역중국어 자격증 취득 지원, 공무원 중국어 교육반 운영, 중국통(通) 인재양성을 위한 중국유학 실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중국 수출용 부안참뽕 기능성 상품 패키지 개발, 중국인 선호 신선채소류 발굴, 농특산물 대중국 수출전략, 새만금 항공레저센터 건립 등이다.
토론회는 각 사업별 추진부서 실과소장이 해당 사업을 설명하면 황 교수가 이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자료와 의견을 추진부서에서 적극 반영토록 했으며 비예산사업을 우선 추진하되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추경예산에 계상토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국제협력과에서는 토론회 결과뿐만 아니라 추가 사업들을 발굴해 차이나교육문화특구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각 분야별 대응전략을 수립코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 결과와 함께 추가 사업들을 발굴해 차이나교육문화특구 기본구상 용역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