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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안 가력항 풍어제 성황리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3.13 19:17 수정 2015.03.13 07:14

제11회 부안 가력항 풍어제 성황리 개최
ⓒ 디지털 부안일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11회 부안 가력항 풍어제가 지난 2일 가력선착장에서 개최됐다. 가력대체항 어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풍어제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조병서 전북도의원, 오세웅·이한수 부안군의원, 어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력항 풍어제는 가력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개최되고 있다. 풍어제는 가력항 이용어민의 오폭기(五幅期)를 선착장 난간에 게양하고 뱃고사, 농악놀이, 주민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가력항은 새만금 내측 어업인의 대체항으로 시설돼 현재 해당 어업인들의 어로활동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며 “풍어제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풍어, 만선 등 좋은 일이 가득한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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