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FTX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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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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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은 지난 20일 행안면 부안행안농협 행안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초동수사체제를 구축 하고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40대 남성이 피해자에게 “자녀를 납치하였다”고 거짓말 하고 돈을 송금 받아 편취하자 피해금에 대한 부정 계좌를 등록하고 범인이 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검거 되는 상황을 설정한 모의 훈련이다.
모의훈련에서 부안경찰은 부정계좌 알람 접수 후 상황실에서 용의자 인상착의 전파, 지역경찰, 형사, 교통경찰관 등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초동조치, 목차단 근무를 점검하여 전화금융사기 수사진행 과정에 대한 미비점 등을 보완했다.
이 훈련에서 이상주 서장은 “최근 다양한 예방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가 교묘해 지고 있어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높이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예방과 검거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민생침해범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함은 물론, 군민에게 행복과 희망이 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