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떡내음’ 부안대대에 재능기부
고희대대 장병 생일에 맞춰 떡케익 제작 재능기부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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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8098부대 1대대 고희(부안)대대(대대장 중령 정우영)는 부안읍에서 떡내음이라는 떡집을 운영하는 이정인씨의 떡케익 재능기부를 통해 장병들의 생일을 챙겨주었다.
장병들이 생일인 경우 육군차원에서 떡케익을 보급해 제공 하지만 8098부대 1대대 고희대대는 이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양질의 떡케익을 제공, 장병들의 전투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재능기부의 주인공인 이씨는 전국 떡 기능대회에서 차석을 한 떡 음식분야의 전문가로, 대대 장병들을 위해 한 개당 시가 35,000원 상당의 떡케익을 대대 구매예산인 11,000원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의미가 더 크다.
이 자리에서 이씨는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부안대대를 위해 떡케익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되어 오히려 지역을 위해 고생하는 것에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우영 대대장은 “대대 장병들의 생일을 맞아 지역의 떡 명인인 이씨의 재능기부로 양질의 떡케익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이씨를 비롯한 부안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