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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 릴레이 기탁 2015년에도 이어진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5.01.23 20:10 수정 2015.01.23 08:08

장학기금 릴레이 기탁 2015년에도 이어진다 사회단체 기업체 등 ‘십시일반’ 운동 확산 부안군내 기관단체들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2015년에도 이어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자. 부안군은 부안밀알회(회장 최규용)와 장안수산(대표 김해택), 민건축사무소(대표 민백기), 반도건축사무소(대표 심생길), 영화건축사무소(대표 송영섭), (유)동서산업(대표 장혜자), 한스파이프(대표 김호서), 대원종합선기(대표 윤대상), 부안상설시장상인회(회장 남정수), 보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한석), 해바라기 유치원·어린이집(원장 나형태) 등이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7년 창립이후 오지마을 방역과 이·미용 봉사, 건강검진, 바자회, 집수리 봉사 등 소외된 계층을 돕고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 계몽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부안 밀알회는 지난해 전 회원이 ‘천원모으기’를 실시해 장학기금 16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안상설시장의 장안수산 역시 이웃사랑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작지만 밝은 빛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자 장학금 100만원과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민건축과 반도건축, 영화건축도 그동안 지역민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환원과 후배인재 양성을 위해 각각 200만원, 5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보안면 소재 철근콘크리트 업체인 (유)동서산업은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웃사랑과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코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군내 기업으로서 솔선을 보였다. 전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호서 전 도의원이 대표를 맡고있는 농공단지에 위치한 상하수도용 플라스틱제품 생산업체인 한스파이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 나누며 봉사하는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격포와 위도간 여객선사인 대원종합선기 역시 연말을 맞아 부안발전에 앞장서고 미래인재 양성에 동참코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민선6기 사람이 중심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군정추진의 든든한 후원군으로 나섰다. 부안상설시장상인회도 제6회 설숭어축제 기간동안 실시한 숭어특가판매 금액 300만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보안면주민자치위원회도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으며, 해바라기 유치원·어린이집도 자체적으로 진행한 ‘미술아! 놀자!’라는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체험활동 중 명화소품과 목걸이, 도자기 등 소품공방에서 판매된 수익금 65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나누미근농장학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부안을 대표하는 각급 단체와 업체 등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오므로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러한 동행과 나눔의 바이러스가 기업은 물론 전 군민들에게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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