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바다의향기
전라북도 기업 유일 일자리창출 유공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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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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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부안의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근로사업장인 바다의향기가 2014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바다의향기는 김가공을 통해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반기업에 취업이 힘든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과 더불어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산과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전국에서 유례가 드물게도 장애인들에게 법정최저임금액 이상을 지급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바다의향기는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력과 삼해상사(주)와 협력하여 퇴사자를 승계하고, 장애인근로자와 일반 근로자가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바다의향기를 부안군으로부터 위수탁 운영하고 있는 유정호 대표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부안군도 “바다의향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