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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병원,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9.04 12:08 수정 2014.09.04 12:07

혜성병원,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 기탁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 혜성병원(대표 주세혁)에서는 지난달 26일 부안군청을 방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혜성병원의 주세혁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지역민의 삶의질 향상과 의료복지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하고 “오늘 기탁하는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동기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이에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부안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는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부안의 미래를 생각하는 넓은 뜻은 지역민의 가슴에 스며들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991년 5월 개원한 의료법인 서봉재단 혜성병원은 주세혁 대표(신경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8명의 의사인력이 신경외과,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목을 진료하고 있으며, 33개의 입원실과 130병상을 보유하고, 수술실과 CT․MRI 촬영실, 종합검진센터, 응급실 등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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