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군민과 함께 동행하는 나눔 실천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추석 맞이 햅살 350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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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박석영)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금 및 추석 명절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하는 등 군민과 함께 동행하는 나눔 실천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군지부가 지난 27일 사람이 중심되는 교육복지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정가득 행복나눔’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35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기탁된 장학금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인재 양성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며 햅쌀은 읍면장 추천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추석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석영 부안군지부장은 “농협의 궁극적 목표는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해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데 있다”며 “농촌의 미래발전의 핵심인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과 함께 동행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도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고 농어촌이라는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장학금과 햅쌀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어촌에서도 걱정 없이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장학재단장학기금으로 적립되어 반값등록금 지원 등 지역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되고, 햅쌀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추석명절 차례상을 차리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