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향기’ 시설운영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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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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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1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바다의 향기’ 시설운영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제1기 운영위원장이었던 이석기 서림신문 대표를 제2기 운영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바다의 향기’ 회의실에서 마련된 위촉식에서는 ‘바다의 향기’ 근로자 및 보호자 대표와 시설 운영자,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법무법인 백제, 부안 서림신문사 관계자 등 11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시설운영위원들은 향후 3년간 시설운영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시설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는 “‘바다의 향기’는 부안군 유일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근로 장애인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장으로 알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없이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에서 갖는 행복지수를 높여 ‘행복한 군민 자랑스러운 부안’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다의 향기’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부안에서 생산된 김을 원료로 ‘해미금김’이라는 자체적 브랜드를 생산하면서 근로능력은 있지만 취업이 힘든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