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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바람꽃 동호회대표 ‘이철호’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8.29 12:31 수정 2014.08.29 12:30

부안 바람꽃 동호회대표 ‘이철호’씨 전국 전통연희문화 겨루기 한마당에서 ‘우수상’ 수상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부안 바람꽃 풍물패 동호회’의 대표 이철호씨(47)가 전국 전통연희문화 겨루기 한마당중 개인놀이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부안의 자랑이 되고있다. 우리 전통문화인 전통마을굿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려 소중한 가치가 보존․계승되고자 하는 노력으로 지난 16일~17일까지 임실필봉농악전수관에서 개최된 ‘전국 전통연희 경연대회’는 전국대학생 풍물굿 경연, 생활문화예술동호인 경연, 개인놀이 경연부문으로 나누어 50여개 단체의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전통 있는 농악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이 씨가 수상 한 전통연희 개인놀이 부문은 전통연희와 관련된 개인놀이 경연대회를 통한 마당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적 기량 향상을 도모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7호 예능보유자 나금추선생의 이수자로 활동중이기도 한 이 씨는 “경연대회를 통하여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농악인들이 부안농악의 아름다움을 알고 부안으로 모여들어 국악의 맥을 이어감에 있어 작은 힘이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부안바람꽃 풍물패 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부안농악을 알리는데 앞장을 서고 있는 이 씨는 회원 20여명등과 함께 전수, 공연, 강습을 하여 재능나눔활동을 하여 오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아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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