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시민수상 구조대 발대식 열어
- 격포, 고사포, 모항 등 관내 해수욕장 지킴이 자처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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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는 지난 4일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해수욕장 등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었다.
변산․모항․격포․고사포 등 모두 4군데 해수욕장에서 8월 24일까지 운영되는 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 52명과 소방공무원 160여명 등 총 212명이 투입되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한 후 자원봉사자 대표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익수자 응급처치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을 시연하고, 콤비보트 등을 활용한 수상 인명구조도 함께 시연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