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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교육 실시 - 인간다운 관계와 인간다운 소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7.11 20:06 수정 2014.07.11 08:05

인문학 교육 실시 - 인간다운 관계와 인간다운 소통 부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헌진)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소양계발을 위하여 인문학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능력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직능교육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두 달에 한 번씩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부안지회 교육장에서 실시된 소양교육은 직장내 성희롱 교육, 자활공제 협동조합 설명과 더불어 ‘인간다운 관계와 인간다운 소통’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사로 나온 전 한민대 총장 김병우 박사는 “인간다움이 사라졌기에 세월호 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했다”며 “그러므로 지금은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고 말하고 “그리하여 인간다운 관계 속에서 인간다운 소통을 할 때 빈부귀천을 초월해서 비로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활센터의 11개 사업단에서 자활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90여명의 참여자들은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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