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연극단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 4관왕 대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연출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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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의 자랑이 되고있는 부안실버연극단이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해 4관왕의 위엄을 달성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부안실버연극단은 최근 경남 거창에서 열린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에서 대상과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연출상을 휩쓸었다. 최우수연기상에 김형일씨, 우수연기상엔 이요순씨, 연출상에 김정숙씨(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나브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부안실버연극단은 지난 4월부터 올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만 55세 이상의 부안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극단이다. 한편 거창실버연극제는 2009년 6개 실버극단이 참여한 가운데 1회를 시작으로 실버세대가 주축이 되는 문화예술행사나 축제를 보기 어려운 시기에 노년세대의 활기차고 주체적인 삶의 문화를 제시하는 전국단위 예술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6회째로 10개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