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 오디수확 일손돕기
전문위원 30명 보안면 조정순씨 농가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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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와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단장 권태오․오디뽕 협력단) 전문위원 30여명은 최근 보안면 신복리 조정순(여.80)씨 농가를 찾아 오디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석한 전문위원들은 소비자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땀 흘리는 농가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수확한 오디는 전량 현장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권태오 오디뽕 협력단장은 원광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전 직원 및 학생들에게 부안오디 효능, 음용방법, 구입처를 게재하고 참뽕의 우수성을 홍보해 오디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디뽕 협력단은 재배·유통·가공 전문가 30명을 선발해 2010년부터 부안 오디농가와 가공업체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부안 참뽕의 우수성 인증을 위해 우수 농산물 생산(GAP) 교육과 균핵병 저감기술, 수확망, 기능성 상품개발 등 현장 적용과제를 선정, 다양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오디뽕 협력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디농가 및 가공업체 소득향상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현장과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안 오디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