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 실시
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가 지난 20일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394차 민방위 훈련을 대비하여 부안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무려 160여명이 참가한 이 날 캠페인은 부안터미널 사거리를 중심으로 4개조로 나누고 부안읍사무소, 아담사거리, 시내버스터미널, 송학사거리 방향 등 4개 코스를 지정하여 소방펌프차 등이 터미널 사거리에서 각각 코스로 진입하여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안읍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부안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가 4개조로 나누어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고, 1가정 1소화기 갖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며 자율적인 소방출동로 확보문화 정착 및 환경조성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힘썼다.
행인들과 부근 상인들에게도 직접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긴급차 진입시 양보운전 홍보를 실시하며 다시한번 소방출동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엄청난 중요도를 지니고 있다”면서 “군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고 출동시 많은 협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하여 안전한 부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하며 일반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